"항생제 안 통하는 아이들 늘었다"… 소아 중환자실 내성률, 20년새 3배 뛰어
2026-08-27
호주 시드니대·머독아동연구소팀, 82개국 소아 10만 6,581명 분석2035년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균에서 82%까지 상승 전망자원 부족한 동남아·아프리카·중남미, 내성 증가 속도 가장 빨라20년 간 전 세계적으로 소아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지난 20년간 전 세계 소아 항생제 내성률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특히 중환자실에서 최후 수단으로 쓰는 항생제의 내성률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교와 머독아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82개국 0~18세 소아 10만 6,581명의 세균 분리주(검체에서 배양한 균주)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항생제 내성은 감염병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소아는 감염 빈도가 높아 항생제 노출이 많고, 이로 인해 내성균 감염 위험에 더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국제 항생제 내성균 감시 데이터베이스에서 2004년 1월~2022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