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주 2회 이상 섭취, 대장암 위험 20% 낮춰
2025-04-22
하버드대 연구팀, 13만 명 식습관 30년간 추적요거트 주 2회 이상 섭취 시 특정 대장암 발병 위험 약 20% 감소암세포 속 ‘비피더스균’이 요거트 섭취 효과 좌우요거트를 자주 먹으면 특정 유형의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부속 병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에서 모인 공동 연구팀은 최대 30년간 13만여 명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요거트를 주 2회 이상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특정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20% 낮았다고 밝혔다.요거트 섭취가 대장암 발생 확률을 바꿀 수 있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연구는 미국 내 남녀 보건 의료 종사자 약 1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약 4년마다 식습관 설문을 통해 요거트 섭취 빈도를 기록했다. 이들을 평균 26년간 추적한 결과, 총 3,079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이 중 1,121명의 암 조직에서 비피더스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했다.연구팀은 암 수술로 제거된 조직을 보관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