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유해물질 6가지, 쉽게 줄이는 방법
2023-05-03
크롬, 주석 등 유해물질의 잔류수준을 조사하고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해물질은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크롬, 주석, 파라벤 등 유해물질 6종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했다.1. ‘크롬’크롬은 미역, 김, 멸치 등의 해조류와 참기름 등의 유지류 같은 식품에서 주로 검출되며, 대부분 3가크롬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3가크롬은 당과 지질의 대사에 필요한 미량영양소로, 영양제에 미량 첨가되기도 한다. 반면, 산업공정 중 인위적으로 생성되는 6가크롬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6가크롬은 체내에서 결국 3가크롬으로 환원되지만, 환원되기 전 신장, 간, 혈액세포 등을 산화시켜 손상시킬 수 있다. 크롬 등 대표적인 중금속은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부식에 강한 크롬은 스테인리스 강철의 부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