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환자, 술부터 끊으세요”…실명 위험 37% 뚝↓
2023-10-26
주요 실명 원인 중 하나인 ‘녹내장’. 서서히 진행하는 퇴행성 시신경병증으로, 최근 환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2021년 녹내장 환자수는 108만 29명으로, 2017년(87만 3.977) 대비 약 23.5% 증가했다.문제는 녹내장은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이다. 안압하강제를 점안해 질병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수준이다. 조기진단 또한 쉽지 않다. 일부 사례에서는 두통,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아무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조기 발견 중요한 녹내장…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해전문가들은 녹내장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진단받았을 시 서둘러 치료할 것을 권고한다.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다시 좋아지지 않기 때문. 녹내장을 진단받았다면 약물,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를 통해 안압을 조절해야 한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생활 습관 개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