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 때 ‘이것’ 섭취 줄이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 20% ↓
2023-09-07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단은 싱거워진 추세지만, 아직도 ‘짭짤한 맛’에 길들어 있다.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세 이상 국민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3,038mg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549mg에 비하면 10년 새 33.2%나 줄었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권장량인 2,000mg을 훌쩍 넘는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무염식 실천하는 사람, 심혈관계 질환 위험 20% 줄일 수 있어나트륨은 삼투압 조절을 통해 몸속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신체 평형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데, 이러한 역할은 아주 적은 나트륨양으로도 가능하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뇌졸중과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럽심장학회(ESC) 연례 회의에서 경북대학교병원 박윤정 교수 연구팀은 무염식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