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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강탈 ‘퍼플 푸드’ 11가지... “노화 막고, 염증 완화” 새글

작성일 25-07-29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보라색 식품. 하지만 이들의 진짜 매력은 색깔 너머에 있다. 포도, 블루베리, 자색 고구마 등 보라색 과일과 채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세포 노화와 염증을 억제하고 만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줄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노화를 돕는 ‘식탁 위의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보라색 항산화 식품 11가지를 소개한다.


퍼플 푸드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출처: Chat GPT

퍼플 푸드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출처: Chat GPT


① 블랙베리

‘슈퍼 복분자’라 불리는 블랙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엘라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섬유질이 풍부하며, 일부 품종은 항바이러스 및 항균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리그난 성분은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② 자두

자두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염증 억제와 알레르기 반응 예방에 기여하며, 인지 기능 및 뼈 건강,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효과도 일부 보고 되었다. 또 자두에는 다양한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는데, 다량의 비타민 c, 비타민A와 K는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


③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대표 식품으로, 비타민C, K가 풍부하다.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 관리, 인지기능 향상, 장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④ 무화과

적포도주보다 높은 수준의 항산화제를 함유한 무화과는 블랙베리, 블루베리 못지않은 안토시아닌 함량을 자랑한다. 섬유질과 미네랄도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⑤ 포도

보라색 식품 중에서도 높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보라색 포도와 콩코드 포도는 껍질에 높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레스베라트롤은 심장질환과 신경계 질환, 일부 암 예방에도 연구되고 있는 성분이다.


⑥ 체리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 외에도, 체리에는 세로토닌의 전구체인 트립토판과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기분 개선과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체리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감소, 근육통 완화,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 당뇨병,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된 바 있다.


⑦ 적양배추

일반 양배추보다 6~8배 많은 항산화 능력을 가진 보라색 양배추는 십자화 채소에 풍부한 설포라판 함량도 높아 항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 C, 섬유질도 풍부하다.


⑧ 비트

비트의 색소에 함유된 베타시아닌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질산염을 산화질소로 바꿔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또한 철분, 망간, 엽산 등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에너지 대사에 좋다.


⑨ 적양파

적양파는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 혈관 건강 개선, 눈 건강 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적양파의 케르세틴은 항염, 항히스타민 효과로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주며, 칼륨과 비타민 B6와 엽산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⑩ 보라색 콜리플라워

보라색 콜리플라워는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 덕분에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 이로 인해 항암 효과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피부 건강 개선,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⑪ 자색 고구마

자색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시아니딘, 피오니딘)이 풍부해 눈 건강, 피부 건강, 중금속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임상 영양사 애슐리 바우몰(Ashley Baumohl)은 건강 매체 ‘verywellhealth’를 통해 ‘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 수치가 높은 식품’이라고 덧붙이며, ‘보라색 식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염증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심장과 뇌 건강유지를 돕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