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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에 도움 되는 음식 5… ‘백혈구’ 생성 돕는 영양소는? 새글

작성일 2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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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는 감염 방어에 관여하는 면역세포인 만큼 정상적인 생성과 기능을 유지하려면 DNA 합성과 세포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표고버섯·해바라기씨·무지개송어·케피어·아스파라거스 등 관련 연구가 보고된 식품을 식단에 고르게 포함할 수 있다|출처: Chat GPT 생성


백혈구(leukocyte)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면역세포로, 외부에서 유입된 병원체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의료 매체 클리블랜드클리닉에 따르면 백혈구는 호중구·림프구·단핵구·호산구·호염기구로 나뉘며, 림프구에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NK세포) 등이 포함된다. 백혈구는 혈액 1마이크로리터(㎕)당 약 4,000~1만1,000개가 존재하며, 전체 백혈구의 55~70%를 차지하는 호중구는 수명이 24시간을 넘기기 어려워 하루 약 1,000억 개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백혈구가 이처럼 지속적으로 생성·교체되면서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지하려면 DNA 합성과 세포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 실제로 일부 식품과 영양소가 면역세포의 반응이나 감염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 인체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백혈구의 생성과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에서 효과가 확인된 식품 5가지를 살펴본다.


1.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베타글루칸(beta-glucan)의 일종인 렌티난(lentinan)이 들어 있다. 2015년 ‘저널 오브 디 아메리칸 칼리지 오브 뉴트리션(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게재된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에서는 21~41세 성인 52명이 말린 표고버섯을 하루 5g 또는 10g씩 4주간 섭취했다. 연구진은 섭취 전후의 면역 관련 지표를 비교했다.


그 결과, 우리 몸의 감염 방어를 담당하는 일부 면역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응하는 일부 면역세포의 증식 능력이 약 60% 높아졌고, 또 다른 면역세포의 증식 능력은 2배가량 증가했다. 침 속에서 외부 병원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물질도 815.2㎍/mL에서 910.7㎍/mL로 늘었다. 반면 몸속 염증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는 약 30% 감소했다. 즉, 4주간 표고버섯을 섭취한 뒤 일부 면역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변화가 관찰된 것이다.


감염내과 전문의 린다 얀시 박사(Dr. Linda Yancey, MD)는 건강 매체 '퍼레이드(Parade)'를 통해 "버섯은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서 면역계를 포함한 몸 전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 해바라기씨

해바라기씨에는 비타민E의 한 형태인 알파토코페롤(alpha-tocopherol)이 들어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건강기능식품실(ODS)에 따르면 볶은 해바라기씨 28g에는 알파토코페롤이 7.4mg 들어 있어, 14세 이상 하루 권장섭취량인 15mg의 절반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E가 면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됐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라이너스폴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평균 70세 참가자에게 합성 알파토코페롤을 하루 200mg씩 3개월간 섭취하게 한 연구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응하는 자연살해세포의 활동이 증가했다. 또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호중구가 몸속 이물질을 찾아 이동하고 제거하는 기능과 림프구의 증식, 면역반응을 돕는 인터루킨-2 생성도 늘었다.


65세 이상 요양원 거주자 617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연구에서는 하루 200IU의 비타민E를 1년간 섭취한 집단에서 상기도 감염이나 감기를 한 번 이상 경험한 사람의 비율이 위약을 섭취한 집단보다 낮았다.


3. 무지개송어

무지개송어에는 비타민D가 들어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건강기능식품실 자료에 따르면 조리한 양식 무지개송어 85g에는 비타민D 16.2㎍(645IU)이 함유돼 있다. 이는 19~70세 성인의 하루 권장섭취량인 15㎍(600IU)을 웃도는 양이다.


비타민D가 면역세포의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세포 실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2010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실린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에서는 사람의 T세포를 배양해 비타민D의 영향을 살펴봤다. T세포는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외부 물질을 인식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다.


연구진이 T세포에 외부 물질을 인식하도록 자극하자 비타민D가 작용할 수 있는 수용체인 '비타민D 수용체(VDR)'가 만들어졌다. 이후 T세포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신호 전달 물질인 'PLC-γ1'의 발현이 약 75배 증가했고, T세포가 자극에 반응하는 정도도 높아졌다.


4. 케피어

케피어(kefir)는 우유에 케피어 그레인을 넣어 발효한 식품으로 유산균과 효모를 함유한다. 2021년 '셀(Cell)'에 실린 미국 스탠퍼드대 무작위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36명을 발효식품군과 고식이섬유군으로 나눠 10주간 식단을 조절했다.


발효식품군은 요거트·케피어·발효 코티지치즈·김치·발효 채소·채소 절임 음료·콤부차 등을 섭취했다. 그 결과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증가했고, 혈액 속 염증 단백질 19종이 감소했으며 면역세포 4종의 활성화 지표도 낮아졌다. 반면 고식이섬유군에서는 19종의 염증 단백질 가운데 감소한 항목이 없었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에도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여러 발효식품을 함께 섭취하도록 한 연구이기 때문에 케피어만의 영향을 별도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5.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folate)이 풍부하다. 라이너스폴링연구소에 따르면 익힌 아스파라거스 ½컵, 약 6줄기에는 엽산 134㎍ DFE가 들어 있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권장섭취량인 400㎍ DFE의 약 3분의 1을 섭취할 수 있다.


엽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유전물질인 DNA와 RNA를 만드는 데 필요한 비타민이다. 특히 혈액세포가 만들어지는 골수처럼 세포가 빠르게 만들어지는 조직은 엽산이 부족할 때 영향을 받기 쉽다. 미국 의학 정보서 ‘스탯펄스(StatPearls)’에 따르면 엽산이 부족하면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호중구의 핵이 정상보다 여러 조각으로 나뉘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결핍이 심해지고 치료하지 않으면 백혈구 수가 줄어드는 백혈구감소증이나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이 모두 감소하는 범혈구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엽산 결핍을 바로잡으면 이러한 혈액 이상도 회복될 수 있다. 과도하게 여러 조각으로 나뉜 호중구는 치료 후 10~14일, 백혈구감소증과 혈소판감소증은 2~4주 안에 호전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