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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안 듣는 두통, 주의해야”… 뇌암 위험 신호 5가지 새글

작성일 26-05-06

갑작스러운 발작, 심한 두통 등은 뇌암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갑작스러운 발작, 심한 두통 등은 뇌암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뇌종양은 드물게 발생하며 그중 악성인 뇌암에 걸릴 위험률은 평생 1% 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뇌암의 가장 대표적인 신호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은 질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외 암 협회와 신경학 전문가들은 뇌종양 환자의 절반가량이 경험하는 발작 증상을 포함해 평소와 다른 신체적 신호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뇌암의 핵심 증상과 위험 신호를 알아본다.


1. 발작

뇌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작이다.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뇌종양 환자의 약 50%가 발작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애 첫 발작이 뇌종양으로 인해 발생할 확률은 10% 미만이며,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신경종양학자이자 신경학 교수인 알릭스 B. 포터(Alyx B. Porter)는 건강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서 “발작 관련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나타난 발작은 뇌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징후이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2. 팔다리 감각 이상

발작 다음으로 흔한 징후는 팔다리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이다. 며칠 또는 몇 주에 걸쳐 사지의 감각이나 가동성이 점진적으로 상실되거나 쇠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뇌의 바깥쪽 부분에 종양이 생겼을 때 발생하며, 주로 신체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3. 두통

두통은 매우 흔하며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뇌종양 환자의 절반가량은 두통을 경험한다. 유독 두통이 더 자주 발생하거나, 통증이 이전보다 심해지는 등 평상시와 다른 패턴이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포터는 “진통제를 먹어도 낫지 않는 두통이거나 통증이 갈수록 심해진다면 뇌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4. 인지 기능 저하

뇌종양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데 갑자기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미국 뇌종양 협회(American Brain Tumor Association)에 따르면 뇌종양 환자는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글을 읽고 쓰는 데 지장이 생기는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5. 시각 이상

후두엽이나 시신경 근처에 종양이 생길 경우 시야 장애가 생긴다. 갑자기 사물이 흐릿하거나 두 개로 보이는 것 외에도 빛에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눈부심 증상, 시야의 가장자리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 등이 뇌암의 경고 신호로 꼽힌다.


평소와 다른 증상 나타나면 전문의 상담받아야

뇌암은 드문 질환이고 방사선 노출이나 특정 유전적 소인 외에는 알려진 위험 요인도 거의 없다. 따라서 위에 제시된 증상들이 반드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대개의 경우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몸에서 이전과 다른 증상이 감지된다면 주의해야 한다. 포터는 “평소 겪어본 적 없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라며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 건강 검진을 미리 받아두면 몸에 변화가 생겼을 때 이상 여부를 판단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