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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나노 기술' 현실로? … "뇌 속 불량 단백질만 골라 파괴"
호주·미국 공동 연구팀, 차세대 '스마트 나노입자' 기술 개발암·치매 주범 '불량 단백질'만 포착해 분해약물 침투 어려운 '뇌 속'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어영화 '아이언맨'의 나노 슈트가 무기 파츠를 교체해 다양한 적을 상대하듯, 질병의 종류에 맞춰 '표적 탐지 부품'만 갈아 끼우면 암이나 치매 유발 단백질을 정밀 타격해 제거하는 차세대 기술이 개발됐다|출처: Gemini영화 '아이언맨'의 나노 슈트처럼 정밀하게 질병의 원인을 찾아 파괴하는 스마트 나노입자 기술이 개발됐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UTS)와 미국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만 골라 제거하는 '나노입자 매개 표적 키메라(NPTACs)'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약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암이나 치매 유발 단백질을 정밀 타격하여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미사일'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도록 설계된 특수 나노입자를 고안했다. 이 나노입자는 문제가 되는 단백질에 달라붙은 뒤, 이를 세포 내 '오토라이소좀(자가포식소체, 세포 내 재활용 시스템)'으로 끌고 가 분해해 버리는 원리로 작동한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마치 부품을 갈아 끼우듯 나노입자에 부착하는 연결 물질만 바꾸면 다양한 종류의 질병 단백질을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의미다.연구 결과, 이 나노입자는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EGFR'과 암세포가 면역 시스템을 피하게 돕는 단백질인 'PD-L1'을 효과적으로 표적 하여 분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들이 조직 침투에 한계를 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된 나노입자는 치료가 까다로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까지 통과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이번 연구는 나노입자를 단순한 약물 전달 운송 수단이 아닌, 질병 단백질을 직접 제거하는 능동적인 치료제로 변모시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존 치료제는 단백질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데 그치거나,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효과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세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의 유해 단백질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으며,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질병의 원인 물질만 정밀하게 타격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교신 저자인 시드니공과대 나노의학 석좌교수 빙양 시(Bingyang Shi) 박사는 "우리는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세포 안팎 어디서든 신체의 자연적인 재활용 시스템으로 유도해 분해하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방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진보는 종양학, 신경학, 면역학 분야의 응용 가능성을 열어주며, 나노입자를 전달 도구 이상의 치료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Nanoparticle-mediated targeting chimeras transform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나노입자 매개 표적 키메라가 표적 단백질 분해를 변화시킨다)는 2026년 1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게재됐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살찌면 혈관성 치매 위험 60% 오른다… 고혈압이 주범
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 연구팀, 50만 명 유전체 분석BMI 1 표준편차 증가 시 혈관성 치매 위험 1.63배 상승비만이 부른 고혈압, 뇌혈관 손상 입히며 치매 유발비만일수록 혈관성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출처: Gemini 생성높은 체질량지수(BMI)가 혈관성 치매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 루스 프리케-슈미트 박사 연구팀은 대규모 유전자 분석을 통해 비만이 고혈압을 유발하고 이것이 다시 혈관성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인과관계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관찰 연구들의 한계를 넘어 유전적 요인을 통해 비만과 치매 사이의 인과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연구팀은 덴마크 코펜하겐 일반 인구 연구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50만 명 이상의 참여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멘델 무작위 분석을 수행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0대 후반으로, 치매 발병 이전 단계인 중장년층의 건강 데이터가 주로 분석됐다.분석 결과 유전적으로 예측된 BMI가 높을수록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BMI가 1표준편차 증가할 때마다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은 약 1.6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관찰 연구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발견이다. 통상적인 관찰 연구에서는 BMI와 치매 위험이 U자형 곡선을 그려 저체중과 비만 모두에서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관찰 연구에서 나타난 저체중과 치매의 연관성은 치매 전조 증상으로 인한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유전적 분석을 통해 역인과관계의 가능성을 배제하면 비만이 혈관성 치매의 명확한 원인이라는 것이다.비만이 혈관성 치매 위험을 높이는 기전으로는 고혈압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비만과 치매 사이의 매개 요인을 분석한 결과, 수축기 혈압은 비만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분의 18%를 설명했으며, 이완기 혈압은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비만으로 인해 높아진 혈압이 뇌혈관에 손상을 입혀 뇌졸중이나 미세 경색을 유발하고 결국 혈관성 치매로 이어진다는 병리학적 기전을 뒷받침한다.프리케-슈미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높은 BMI와 고혈압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임상 현장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아직 활용되지 않은 중요한 기회임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High Body Mass Index as a Causal Risk Factor for Vascular-Related Dementia: A Mendelian Randomization Study/혈관성 치매의 인과적 위험 요인으로서의 높은 체질량지수: 멘델 무작위 분석 연구)'는 지난 1월 내분비학 분야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게재되었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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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 김수현 과장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각한 질환, 급성심근경색
2025.12.16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만 명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고, 본 병원에도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년 평균 약 350명 정도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심근경색은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혀 발생한다. 그 원인은 대부분 동맥경화다.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류가 줄고, 여기에 혈전이 생기면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된다. 심장은 산소 공급이 끊기면 몇 분 만에 심장 근육 손상이 시작되고, 30분 이상 지속되면 근육이 괴사한다. 이 때문에 심근경색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불린다.심근경색은 중장년층 남성에게서 흔하지만, 최근에는 여성과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위험 요인을 보면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혈관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흡연도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이 잘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음도 혈관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혈관 탄력이 떨어져 위험이 증가하며, 가족 중 심혈관 질환 이력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심근경색의 대표적 증상은 흉통이다. 가슴 중앙이나 왼쪽이 쥐어짜는 듯 아프고, 그 통증이 어깨나 팔, 턱, 등으로 방사통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차며 구토나 어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심근경색을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전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명치 부근의 소화불량, 속쓰림, 피로감처럼 느껴져 심장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비전형적 증상도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다. 평소보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조금 쉬면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는 사이, 심장 근육은 빠르게 손상된다. 스스로 운전하거나 가족이 데리고 가는 것보다 구급차를 부르는 게 훨씬 안전하다. 응급차 안에서는 산소 공급과 심전도 측정 등 초기 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시간과의 싸움에서 유리하다.병원에 도착하면 심전도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혈관을 뚫는 관상동맥 중재술(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과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막힌 혈관을 얼마나 빨리 열 수 있느냐가 생사를 나누기도 하고 허혈성 심부전이나 부정맥 등의 합병증 동반 여부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모든 과정을 90분 이내에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진과 심혈관 시술팀이 고군분투하고 있다.평소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 우선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 위험이 2~3배 높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기나 튀긴 음식 대신 생선, 두부, 채소, 과일을 잘 섭취한다. 특히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염증을 줄이고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춘다. 단,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꾸준하고 무리 없는 운동을 권장한다.최근 연구에서는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도 나왔다. 심리적 불안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혈압과 맥박을 올리고 혈관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루 중 잠깐이라도 명상, 산책, 음악 감상 등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급성심근경색의 80% 이상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식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심장은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다.
신경외과 김성현 과장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2025.11.12
최근 외래에서 정상압 수두증 또는 뇌실 확장증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에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은 주로 60세 이상의 노령에서 발생한다. 주 증상은 보행 및 균형장애, 인지장애, 배뇨조절장애 등의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악화된다.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노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특이도는 낮다. 따라서 정상압 수두증 진단의 중요한 점은 다른 진단들을 제외해야 하는 것이다.뇌실확장은 노인에서 뇌위축과 관련이 높아 감별이 필요하다.증상 및 징후1. 보행 및 균형장애보행장애는 정상압 수두증 증상 중 가장 먼저 발생하며 가장 흔한 증상이다. 보폭은 넓으나 발을 끌고 발의 높이가 낮다. 파킨슨병과 구분이 어려우나 파킨슨병의 경우 서동증, 진전, 강직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감별에 유의해야 한다.2. 인지 및 행동장애정상압 수두증과 관련된 증상은 가벼운 건망증에서 심각한 인지 장애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다른 원인의 치매환자와 비슷하다. 하지만 보행장애보다 인지기능 저하가 뚜렷하다면 전형적인 정상압 수두증보다 정밀 치매검사가 필요하다.3. 배뇨장애보통 급박뇨, 빈뇨, 야간뇨 등의 배뇨조절장애가 발생하나, 고령에서 요실금은 흔하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하다.진단 기준증상과 영상소견이 중요하며 증상 진행속도, 뇌척수액 압력 등이 부가적인 진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1. 증상3대 증상 중 보행 및 균형장애는 반드시 필요하며 1개 이상의 증상이 필요하다.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어야 하며 다른 원인(뇌졸중, 뇌손상 등)이 아니어야 한다.2. 영상검사 CT, MRI에서 뇌실의 확장이 보이나 이것이 뇌의 위축이나 선천적 소견이 아니어야 한다. 전형적으로 양측 측뇌실, 제3뇌실, 제4뇌실이 대칭적으로 모두 커져 있다. 보통 정상압 수두증이 의심되면 뇌척수액 배액을 30~50 ml를 한 번에 배액하거나 배액관을 삽입하여 36~72시간 동안 일정량의 뇌척수액을 서서히 배액하여 증상의 호전 특히 보행장애가 호전되는지 파악한다.감별진단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다발성 뇌경색으로 인한 치매 및 우울증 등과 감별해야 하며 운동장애에 대하여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신경병증, 척추질환, 및 척수질환도 감별해야 한다.배뇨장애에 대해서도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방광긴장이상 등과 감별이 필요하다.치료 및 예후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정상압 수두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단락술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뇌실-복강 단락술이다. 일반적으로 선행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정상압 수두증 환자의 경우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단락술 후에 호전되어 특발성보다 예후가 좋다.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의 경우 단기 예후는 70~80% 호전되나 3~5년 이상의 장기 예후는 20~40%에서만 호전을 보이며 일상생활 수행능력도 함께 감소된다.이에 특발성으로 발생하는 정상압 수두증은 환자 선택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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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 병동 이소영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수술 후 입원 기간 동안 간호사선생님의 세심한 보살핌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아픈 와중에도 불안하지 않도록 항상 먼저 살펴봐 주시고, 작은 불편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힘드셨을 텐데도 늘 밝은 얼굴로 따뜻한 말을 건네주셔서 회복하는 데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는 간호사선생님 덕분에 이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형외과 전담간호사 강민지선생님을 칭찬합니다!
병동에 입원해 있는동안 강민지 간호사 선생님께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항상 바쁜 상황 속에서도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친절한 설명을 해주셔서 불안한 마음이 많이 위로되었습니다.
덕분에 병동 생활이 훨씬 편안했고, 회복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성가롤로병원을 이번에 다치며 처음 알게되었는데
강민지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주변에 혹시라도 다치신분이나 병원갈일이 있으신분들을 적극 추천할거같습니다 강민지 선생님 덕분에 성가롤로병원은 제 기억속에 항상 고맙고 감사한 병원 친절하고 좋은이미지의 병원으로 남아있을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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