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가롤로병원 의료봉사단은 6월 20일 경남 하동군 하동읍 신지마을을 찾아 화심장로교회에 진료 현장을 꾸리고 지역 주민들을 맞이했다.
이번 봉사는 경상남도 지역에서 진행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우리 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되며 사랑과 나눔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건평 단장(비뇨의학과)을 비롯한 의료봉사단원 20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접수부터 혈압·혈당 측정, 진료와 투약, 수액 처치, 복부 초음파 검사까지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을 주민 80여 명의 건강을 살폈다. 특히 복부 초음파 26건, 수액 주사 67건 등 의 의료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모였다. 전남사회복지협의회가 파스를 지원했고, 성가롤로자선회는 빵과 음료를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소를 제공한 화심장로교회 또한 다과와 생수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건평 단장은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병원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병원 의료봉사단은 병원 진료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 4회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소외된 곳에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민의 곁에서 묵묵히 희망을 나누는 의료봉사단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