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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고성수
작성일 24-02-11
먼저 이렇게 건강하게 퇴원하게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얼마전 건강검진을 했던 의원에서 담석의 크기가 많이 크다는 이야기와 성가롤로에서 수술을 권유 받았습니다.
원래 병원이라면 주사 맞는 것도 싫어해서 수술이라면 더더욱 손사레를 쳤었는데 많이 크다는 이야기에 상담만 해보고 수술은 6개월 쯤 후에 하려고  회사를 하루 쉬고 성가롤로 외과 김태균 선생님께 외래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차병원에서 검사한 초음파 결과를 보시면서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고 되도록 빨리 하라는 설득에 일주일도 안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겁 많은 저에게 용기를 주셨던 선생님의 말씀이 저에게는 큰힘이 되어 빠른 시간에 수술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2차 병원에 가면 다시 초음파 검사부터 다시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1차 진료기관의 영상자료로도 진료 결정을 해주시는 모습도 신선해 보였습니다.

수술도 정말 깔끔하게 해주신거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했던 수술후 통증이나 증상들과 수술전에 간호선생님에게 설명 들었던 수술후 증상들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정말 신기하게도 전혀 아프지가 않고 마취가 깨고나니 바로 움직일 수가 있더군요.
배만 댕기는 현상이 있었을 뿐 수술후 병실에 들어와서 2시간 정도 후에 운동을 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물론 진통제나 항생제 등이 저에게 잘 맞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운동할 수록 배댕김 현상이 없어지더군요.
하루 저녁을 자고 아침에 운동을 나가보니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몸상태가 좋더군요.
24시간도 안되서 전신마취 수술을 했는데 통증도 전혀없고 몸도 가볍고 이럴 수가 있는건지...
무슨 마술을 부렸을까요?

제 생각에 수술과정에서 몸에 최소한의 데미지만 준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수술과정 영상을 보지는 않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가장 깔끔한 수술이었던 같습니다.
정말 수술을 잘해주신거 같아서 고맙습니다.

퇴원하면서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입원이 정말 두려웠었는데 태균선생님의 진료과정과 수술이 저에게 수술두려움, 병원울렁증을 없애주셨답니다.
앞으로 병원에 오는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오더라도 두려움없이 방문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이제 퇴원수속하러 가기전에 꼭 인사를 전하고 퇴원하고 싶었습니다..

참 저를 돌봐주셨던 6B의 친절하신 간호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들 긴 연휴에 힘드실텐데 따뜻하고 진심어린 간호를 받는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