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7 아흔살 모친께서 응급실에서  2차 폐렴진단으로
9B동에  입원, 12.6 퇴원합니다.
기저질환  파킨스병이 있으시고 전년도 폐렴,  폐혈증, 코로나19감염도 성가롤병원에서  쾌차했지만 다시 폐렴재발은
많이 불안했고,  회복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고개숙였습니다.

호흡기내과 이기동과장님께서  매일 회진하면서 저에게 해주신 한마디
'간호하시니라 고생 많으십니다'
환자보다도  먼저
지쳐가는 저에게 정말 뭉클하고 힘이 나도록 다독거려주십니다.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9B동 왕미라 수간호원 선생님
9B동 간호원님 모두
감히  단언컨데  성가롤병원 얼굴이며 희망찬 미래입니다.
왕미라 수간호원 선생님의  훌륭한  리더가 있으시기에
9B동은
친절하시고 웃어주시고 같이  아파해주시기에
자신있고  당당하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입원  3주동안 매일
모친의 고열해소와  숨 막힐듯 꽉찬가레를
적극적으로  석션해주고 염려해주신 덕분에
첫눈과  창문 넘어 멀리 봉화산의 일출이
9B동 간호사님들이 계시기에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혜원님
항상  뛰어 다녀요. 환자를  위해 빨리 처치하고자 애쓰신게 급하신가봐요. 막내시라 그런거  아니죠. 살 빠질까 걱정되요.
남 주영님
모친의  콧줄이 계속  삽입이  안되자 안타까워 염려하고
걱정해주셔서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민정님
먼저 인사해주시고 겸손하시고 좀더챙겨주시고 다독거려주셔요.

이렇게  감사의  글로  모든 분들 말씀 드리지 못하고
인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중간 지워져서  재작성. 처음께 더 좋았는데  아쉬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