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병원은 10월 28일 5층 다솜터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짧지만 상쾌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으로 마련했다. 공연은 오후 1시에 시작하였는데, 점심 식사를 마친 환자들이 삼삼오오 자리해 공연을 즐기며 다솜터는 따뜻한 가을 햇살과 음악으로 가득찼다.
순천시립합창단은 친숙한 클래식 곡과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고, 청중들은 박수와 미소로 화답하며 문화 공연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한 보호자는 “병원에서 이런 공연을 볼 줄 몰랐는데, 힘든 간병 생활 중 큰 위로가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