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 병원 신경과를 소개받고 다닌 지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병원을 다니다 보면 진료하시는 선생님과 의료진분들을 자연 눈여겨 보게 됩니다.
개인 병원이든 종합 병원이든 의사 선생님들은 자리에 앉아서 환자를 맞이합니다.
그런데 여러 선생님 가운데 오직 신대수 과장님만 서서 환자의 눈을 맞추면서 환자를 맞습니다.
혹시 성가롤로 병원 선생님들만 그런가 했지만 다른 과에 갔을 때 다른 의사 선생님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환자에게 반말을 하는 의사 선생님도 계시는데 신대수 과장님은 높임말을 쓰심은 물론이거니와 오시는 환자분들을
서서 맞이하셨습니다. 하루에 진료하시는 환자 수가 적지 않을 텐데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신경과에서 근무하시는 간호사 분들께선 어떤 날은 사람이 많아서 짜증이 날 만한데도 신경질 내지 않고 차분히 근무하시더라구요.
상당히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병원에 간다는 것이 그리 편하거나 즐거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친절하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의 모습에서 저는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아픈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쉽지도 편하지도 않을 것이 분명하지만 모두들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가롤로 신경과는 참 좋은 곳입니다.
신대수 과장님과 간호사 분들께 고맙단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