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작업 중에 다치시어
헬기 이송되셔서 급 수술끝에 중환자실에서
09층의 [집중치료실1]로 옮겼다가,
두번째 수술 후 바로 옆방으로 옮겨져
계속 치료중에 계시거든요 ~
보호자 두명이 잘 수 없기에
자녀인 저는 짐 싸매고 부산에서 왔다갔다 하구 있는뎅
병원 갈때마다 운이 좋게두
첫 수술 해 주신 [송준영.의사선생님] 회진 도셔서
매번 뵈었었는데요 ~
그때마다
아버지 상태와, 앞으로 어찌어찌 된다는
안심이 되게꿈 친절히 해주시는 말씀에
힘이나고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닷 !
그런거 있잖아요 ~
어느정도 진심인 분들 있는 반면에
귀찮다고 내가낸데 하는 말투의 불친절한 분들.
한번 대화 해보면 그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는디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질문들도 다 친절히 응해주시구
신경 써 주시는 고거이 마음으로 와닿아서
정말이지 감동이었습니다 !!
저희 어머니께서는 간호사님들
아버지때문에 너무 고생하셨다며,
전부 다 그리 친절들 하시구, 싹싹하고
너무 좋다셨어요.
소리질러대도 차분히 토닥토닥 해서
잘 대처해 주시고,
걸을 수 있게 도움도 주시고. 등등등
저도 [집중치료실1]때
돌아가시며 종종 체크 해 주셨구,
이상이 있다하면
번번히 우르르 달려와 주셔서
바로바로 즉시 대처 해주시는 모습들을
직접 보았기에.
또 어느 한 간호사님은
제가 바로 부산가야해서 급했던지라
식사시간인 줄 알면서도
염치 무릎쓰고 부탁드렸는데,
휴게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여쭤본거에 대해
빨리 처리해 주시려구
여기저기 연락드려 알아봐주시궁.
정말이지 너무 죄송했고, 감사했었어요 !
그 외 등등..
저희 아부지께서 살아계시고,
이정도 회복될 수 있었던 건
전부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
애 써주신다구
너무 고생들 많으셨어요 ~ !
다시한번 더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벅)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여러모로 힘 써 주실텐데여 ~
부디 아프지 마시궁
늘 건강들 하시옵구, 화이팅 하시기를
멀리서나마 늘 응원하겠습니다 ( ◕◡◕* ) !!
감사합니다.